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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반달곰77
풍성한반달곰7724.03.10

최근 발가락에 쥐가 자주나는데 왜그럴까요?

나이
44
성별
남성

몇 달전부터 갑자기 발가락에 쥐가 자주 납니다.

하루에도 몇 차례나 그러네요.

샤워하다가도, 양말이나 신발을 신다가도 앉았다가 일어나다가도 쥐가 납니다.

의자에 오래 앉아있고 운동을 못하기는 했는데 그게 문제일까요? 아니면 영양상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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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활동이 적고 운동량이 적다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음주, 흡연, 카페인을 피하고 중간중간 스트레칭과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겠습니다.

    작은 신발은 혈액순환을 저하시킬 수 있어 신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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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발가락에 쥐가 자주 나는 것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근육 경련

    장시간 앉아있거나 운동 부족으로 인해 다리 근육이 경직되면 발가락 근육에 경련이 올 수 있습니다.

    2. 신경계 문제

    척추 디스크 질환이나 신경계 질환으로 인해 신경이 압박되면 발가락 근육 경련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3. 혈액 순환 장애

    혈관 문제나 정맥염 등으로 하지 순환이 나빠지면 근육 경련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영양 불균형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의 전해질 불균형 시에도 근육 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당뇨병

    당뇨병성 신경병증으로 인한 신경 손상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발가락 쥐가 지속된다면 원인 규명을 위해 정형외과나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 운동 부족이라면 스트레칭과 보행 운동 등으로 호전될 수 있지만, 근본 원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영양 균형을 잡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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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같은 부위에 잦은 근육 경련이 나타난다면 혈관질환으로 인한 증상은 아닌지, 허리질환은 없는지 등에 대해 확인해보실 여지가 있습니다. 우선 혈관외과를 방문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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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쥐가나는 증상이 자주 발생하거나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안타깝지만 비특이적인 증상이며, 그러한 증상이 있다고 하여서 딱히 건강 상의 문제가 있거나 이상 소견이 있을 가능성은 크게 높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쥐가 너무 심하게 자주 날 경우 몸의 전해질 불균형 등에 의한 것일 수도 있긴 합니다. 증상이 과하게 생기고 생활에 불편함이 유발될 정도라면 피 검사에서 전해질 이상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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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가끔씩 근육에 쥐가 나는 것을 경험하곤 합니다. 이것은 의학적으로 '국소성 근육경련'이라 불리며, 근육이 급격하게 오그라들어 뒤틀리는 아픔을 느끼게 됩니다. 이 증상은 몇 초에서 몇 분 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가끔은 다음날까지도 욱신거리는 통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근육 경련이 발생하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 부족과 수분 부족이 그 중 하나입니다. 이런 영양소의 불균형은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하여 근육경련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때도 근육에 충분한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아 근육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밤에 근육이 이완되지 못할 때도 근육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근육이 더 짧아지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수면 중에 이러한 현상이 더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근육 경련이 발생할 때는 쥐가 난 부위의 반대 방향으로 스트레칭하거나 마사지를 해서 근육을 완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사람이 도와줄 수 있다면, 그들에게 누워서 다리를 곧게 펴도록 요청하고, 쥐가 난 부위를 몸 쪽으로 눌러주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낮에 근육 사용량이 많았다면 자기 전에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사지를 하거나 근육을 풀어줌으로써 근육경련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잠잘 때 다리를 심장보다 높은 곳에 위치시키는 것도 근육경련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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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튼튼하지의원 하지정맥센터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신경욱 대표원장입니다.


    하지정맥류가 의심되는 증상들중 하나입니다.


    일반인뿐만아니라 의료인들도 오해하는것이

    "하지정맥류는 핏줄이 보이는것 아닌가요?" 인데요,

    혈관이 보이는 분은 사실 열에 한두명뿐입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다리가 땡땡하거나 터질것같거나 먹먹한 느낌(특히 종아리)


    잘 붓고 무겁고 쥐나고 저리거나 뜨겁거나 시린 느낌(특히 저녁, 밤, 새벽에)


    다리, 발의 변색, 가려움, 잦은멍, 각질, 혈관보임, 돌출(뒤꿈치 갈라짐도 흔합니다)


    허리, 엉치, 허벅지, 무릎, 오금, 종아리, 발목, 발바닥 통증(디스크, 협착증, 족저근막염등이 동반되기도)


    심지어 저혈압이나 수족냉증, 발가락이 저절로 꼬이거나 다리가 스스로 떨리는 증상도 발생합니다.


    원인으로는 서있어야 걸린다고 생각하시는데, 앉아있거나 30분이상 걸어도 발생한답니다.


    알고보니 하지정맥류이어 걷기 운동, 등산이 오히려 안맞는 분들이 많습니다. 진단후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처방해드립니다.


    또한 여행시 비행기, 자동차등을 오래타고, 구경하며 많이 걷기때문에 급성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산책, 강아지 산책, 등산을 비롯하여 서서하는 운동(골프, 양궁, 사격 등등) 및 웨이트 트레이닝(헬스), 필라테스 등을 즐겨하는 활동적인 분들도 많이 발생합니다.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혈관을 확장시켜 남성보다 흔하며, 출산력이 있거나 피임약, 폐경후 호르몬제를 드셔도 잘 발생합니다.


    유전성이 강해서 모녀모자 또는 부녀부자로 유전되어 가족이 함께 불편한 경우도 많습니다.


    여성은 10대(유독 다리가 통통한 학생들), 남성은 20대부터 서서히 시작되며


    피하지방 내부 깊은 정맥의 직경, 길이, 내부의 문(판막)등이 물리적으로 변형이 오며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오다 후진하여 다리에 정체되는 질환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혈관들은 그 결과이며 전체환자의 2~30% 정도에 불과합니다.


    예방법은 수시로 자세를 바꿔주기, 의료용 압박스타킹 일과시간에 계속 신기, 하체근육운동하기, 금주금연, 체중조절등이 있습니다만 변형이 온 혈관은 되돌릴 수 없어 치료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단은 초음파로 당일 즉시되며 무조건 수술이 아닌 맞춤 치료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약과 의료용 압박스타킹, 혈관경화주사, 수술등 여러 치료법이 있어 환자분들 한 분 한 분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칼이 아닌 바늘로 시행하고,

    전신마취, 척추마취가 아닌 수면마취로 시행하며,


    수술후 즉시 걷고 운전, 일상생활이 당일부터 모두 가능합니다. 다음날 출근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참지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내원해보세요.

    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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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이런 경우 혈액순환의 저하에 의해서 신경에 허혈이 발생하거나 신경이 직접 압박을 받는게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신경압박중에서는 허리에서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에 의해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구요.

    재활의학과나 신경외과 방문하시고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적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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