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간 갈등으로 인한 부부싸움...대처방안이?
지인이 겪은 얘기인데요,
와이프와 함께 본가에 김장을 하러 가서
시어머니가 아들자랑도 하면서 싫은소리 몇마디 했나봐요.
집으로 돌아와서는 남편한테 왜 이해와 공감을 못해주냐고 화를 내더랍니다.
남편입장에서는 수년간 그랬던 일이니 무시하면 될것을 왜 저럴까? 싶기도 하고,
시어머니가 어떤말을 했는지 얘기도 구체적으로 안한다고 하네요.
지금 2일째 냉전중이라고 하는데 이 남편은 어떻게 해야 될까요?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일단 어려운 부분이라고 봅니다
남편 입장에선 어느 한쪽만 신경 쓸 수도 없을테고 그렇다고 그냥 두자니 신경쓰이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럴 땐 대부분의 여자들은 남편이 중간에서 잘해야 된다느니 어쩌니 합니다
물론 맞는 말입니다만 여자들도 이해와 배려를 해야 되는게 맞습니다
질문글에도 언급해주셨지만 어떤 말 때문에 화가 났는지, 힘든지 말을 해야 아는겁니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여자분들은 감성이 우선이기 때문에 무조건 공감해주길 바라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걸 다 받아주기엔 남자들도 어렵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감성보단 이성으로 대화를 해야 해결책이 생기고 조금 더 합리적인 판단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지인분의 이야기라면 그냥 딱히 해줄 수 있는게 없습니다
당사자의 문제이니 당사자가 해결해야 되는겁니다
지인이라고 이런저런 조언이나 충고해봤자 결국 자기들끼리 알아서 해결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제는 치킨값에서 소고기값으로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정확한 원인을 알아야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추측으로는 남편 분도 아내분 입장을 어느 정도 생각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음을 해야려 줘서 미안하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글로만 읽어도 답답함이 느껴지네요. 수년간 참아왔다고 참는게 당연해지는게 아닐텐데 와이프분은 속이 무척 상해있을거고
남편분은 본인의 일이 아니라고 너무 신경을 안쓰네요.
남편이 내편이니 억지로 삼키는데 내편이 아니란걸 알면 그럴 이유가 없는걸로 느껴지죠.
또한 삼키는데도 한계가 있구요.
더 신경을 많이 써주셔야 부부관계에 더 큰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을것 같아요.
뭐든지 당연한건 없습니다.
내 몸과 마음이 편한만큼 배우자가 인내하고 있는걸 아셔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