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을 일으킨 일본에 의해 조선의 국토는 유린되고 수많은 사람이 죽었는데 그러는 와중에도 일본이 조선의 도공을 찾아내어 끌고간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임진왜란이 발생하며 도공들을 일본으로 강제로 끌고가는 일이 발생하여 도자기 전쟁이라고도 불립니다.
일본은 도자기 생산기술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조선의 도공들을 납치한 후 도자기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되었으며, 이 후 유럽으로 도자기 수출이 많이 이루어지면서 일본을 도자기의 나라로 알리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 일본의 도자기술은 그리 좋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시 '다도'가 유행하던 상황에 따라 질이 좋은 백자 찻잔이나 그릇 등에 대한 가치가 굉장히 높은 것이 이유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hankyung.com/opinion/article/2019080829941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할때마다 도공을 붙잡아간 이유는 고려청자와 조선백자를 굽는 기술이 탁월하여 일본에서 만들어보기 위하여 잡아갔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왜란이 일어났던 16세기부터 일본에선 차 마시는 풍습과 다도가 유행했습니다. 이 때문에 조선의 도자기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으며 조선에 파병된 왜군 장수들은 전국에서 수많은 도공과 사기장들을 경쟁적으로 붙잡아 일본으로 끌고갔습니다. 이 때문에 임진왜란은 ‘도자기 전쟁’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