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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콤(Catacomb)은 2세기부터 있어 왔던 그리스도 교도의 지하 묘지라고 합니다.
카타콤은 원래 그리스어 ‘카타콤베’로 ‘낮은 지대의 모퉁이’를 의미합니다.
로마 아피아 가도에 성 세바스찬의 묘지가 두 언덕 사이에 있었기 때문에 이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로마의 기독교도들은 육신은 언젠가 부활하게 되므로 로마의 관습에 따라 화장해서는 안 된다는 믿음 때문에 지하에 공동 매장 공간을 두는 풍습을 있었다고 하는대요. 사실 지상의 묘지가 드물고 비쌌기 때문에 지하에 묘지를 두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지하에 묘지를 두는 풍습은 동방에서 전래되었으나 그리스도 교도에 대한 박해가 심해지면서 지하묘지의 풍습이 더욱 성행한 것으로 짐작하고 있습니다.
카타콤에는 수많은 벽화가 남겨져 있습니다. 고대 이교미술과 중세 그리스도교 미술의 변천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예술사적인 관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로마제국의 박해시대에는 그리스도 교도들의 피난을 겸한 예배장소로도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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