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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ㅂㅈㄷ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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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4

교통사고 합의금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글이 길어질거 같아 간략하게 핵심만 말씀드려보겠습니다.

1년 반전 횡단보도에서 자전거 타고 지나가다가 차랑 부딪혀 교통사고가 남.

초록불 때 지나갔지만 자전거에서 내리고 지나가지 않았다고 과실 2가 잡힘.

상대방 차주는 책임보험에 렌트카.

사고 당시 경찰은 부르지 못했고, 차주랑 같이 병원에 갔는데 통증은 심했지만 뼈에 이상없다해서 일단 귀가.

도저히 몸이 계속 안좋아서 결국 근처 병원에 입원을 하고 단순 염좌 진단 받은 상태로 퇴원함. (2주정도입원)

차주랑 합의보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통증이 전혀 나아지질 않았고, 단순 염좌가 아닌듯하여 차주한테 다시 연락하겠다하고 합의를 미룸. 그렇게 지금까지 1년 반이 지난 상황

퇴원하고도 관절 통증이 전혀 나아지질 않아 다른 병원 이곳저곳 다녀봄.

차주가 책임보험이라 사고 후 1-2주 입원했을때까지만 지급보장끝이었고, 퇴원 후 다닌 병원비 다 개인 사비로 몇백 지출함.

검사비, 치료비 거의다 비보험이라 비용이 많이 나옴.

결국 개인병원들에서는 도저히 해결되지 않아 대학병원으로 갔더니 수술해야된다고 해서 1년 전쯤에 손목 수술하게 됨. (일주일 정도입원)

진단서에는 2개월이라고 적혀있지만, 실질적으로 병원은 재활, 경과관찰 등으로 반년 넘게 통원함.

심지어 현재 손목 수술했던 것이 경과가 안 좋아서 다시 재수술 스케쥴 잡아놓은 상태고, 반대 관절 부위도 몇개월뒤 수술 예약 잡아 놓은 상태.

대충 상황은 이렇고요. 일단 과실은 2:8입니다.

제가 피해본 부분

사고 후 몸이 아파 결국 직장 그만두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사고로 다친거 때문에 개인사비로 병원비로 쓴게 400~500백정도입니다. (대부분 비보험)

사고로 다친 손목 재수술해야되고, 반대 쪽 손목도 수술 예약 잡아놓은 상황입니다. 반대쪽 손목도 사고 후 입원했을때 염좌라고 하더니만 최근까지 계속 아파 이번에 대학병원가보니 수술해야한다고 합니다. 수술한 손 회복하느라 반대 손은 처음에 입원했을때 빼고 지금까지 치료를 못했습니다.

수술 2건 이외에도 사고로 다친 다른 관절 부위도 염좌라고는 하는데 아직까지 통증이 계속 심해서 치료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산재로 커버된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은 제외하고 말씀드린 겁니다.

진짜 사고때문에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합의 안되면 민사소송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합의금 산정을 해야할지요? 당연히 합의금 최소 몇천이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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