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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통한벌잡이17
신통한벌잡이17
23.10.19

부동산의 역할이 중개가 아니라면 뭘까요? 갑질을 하는 부동산의 심중이 궁금합니다.

계약 당시까지 친절하시다가 잔금 일정으로 전화한 후 일이 벌어졌습니다.

1. 잔금 일정도 부동산 시간에 맞춰야 하나요? 왜 내 마음대로 정해서 얘기하냐면서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몇 시 이전에는 너무 이르다고 오히려 갑질을 할 수 있나요?

2. 잔금 치르기 전까지는 임대인과 임차인, 현세입자 일정 간의 조율, 연락 및 보고도 중개인의 역할이 아니라면 왜 중개비를 받는 건가요? 오히려 임차인보고 주인 및 현세입자와 직접 연락해서 해결하고 조율해서 부동산에 알려달라고 하는 게 상식적인가요?

계약 당사자인 임차인이 오히려 중개인 입장이고 조율하는 입장이라는 게 말이 될까요?

3. 또한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낮 12시 이후로 가능하다고 하시는데 이게 상식적인가요?

4. 계약 당시 현세입자의 이사 날짜를 알고 계약했고 임차인은 들어갈 날짜에 맞춰 다 일정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현세입자가 아직 거주 중이었습니다.

임대인과 부동산이 이를 새 임차인에게 알려 주는 게 배려라고 생각하는데 그러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계약까지만 해도 그렇게 꼼꼼하시던 분에 왜 이때는 꼼꼼하지 못했냐며 계약 당사자 탓만 하시고 알아서 하라고 하십니다. 이게 제대로된 중개업자의 태도인가요?

난데없이 가스라이팅을 하시는데 꼼꼼하게 하려고 중개업자를 쓰고 중개비를 주는 게 아니라면 중개인이 왜 필요한 걸까요?

이후 잔금 시간에 대해 재문자드렸는데 문자도 안 읽고 카톡도 반나절이 한참 지나 하루가 될 때쯤 읽고 답변 문자가 없는 상황입니다. 연락이 안 닿으면 재차 시도를 해서 조율하는 게 부동산이 아닌가 싶은데 아닌 나이가 많으시니 이해를 해야 하는 건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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