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제가 하던 일은 구청에서 문화원이라는 민간단체를 통해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그 도서관에서 10년정도 근무를 했구요 그러다가 중간에 월급으로 받는 금액이 너무 적어 회사에는 알리지 않고 소규모로 간이과세자로 쇼핑몰을 운영하여 수입을 늘려갔습니다. 당연히 본업 일하면서는 안하고 집에 있는 날 틈틈이요 다행인지 기관장님도 아셨지만 특별한 말 없이 잘 해보라고 하셨고 제 입장도 1년 단위로 계약서를 작성하는 비정규직이라 이해해주셨구요 그렇게 잘 운영하다가 올해 2021년에 들어 문화원에서 손을 때고 갑자기 구에서 출연한 재단으로 소속이 바뀌어버렸습니다,. 그와중에 면접도 다시 보게 되었구요 그런데 문제는 얼마 전에 어떤 사람이 재단 측으로 공무원이 투잡해도 되냐라고 물어 봤다고 하더라구요 제 이름까지도 거론하면서 까지요 . 면접을 다시 보긴 했지만 공무원이 아닌 기간제 근로자로 다시 본거 였습니다, 그래서 공무원이 아니라서 제가 투잡하는데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재단측에서 얼마 전에 재단 규정 상 겸직은 힘듭니다 라고 하더군요 준공무원 수준 이라면서요,, 좀 말이 안되는 상황 인거 같고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했으면서 준공무원 이라고 하는게 이게 맞는 소리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제가 만약에 정리를 해야 하는 게 맞다면 제가 명의를 바꾸려고 해도 바꿀 만한 사람도 없어서 간신히 매출처를 다 줄이고 1,2군데 유지하면서 상품 판매 최소화를 전제로 노령연금을 받고 계신 부모님에게 넘길지,, 아니면 제 명의는 그대로 두되 전부 정리하고 휴업 상태로 두어도 문제가 안될지,, 아무것도 안된다고 하면 폐업 처리를 해야할 지,, 고민입니다,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