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사진상 사타구니 인접 부위의 경계 뚜렷한 갈색·보랏빛 병변으로 보입니다. 양상만으로 보면 곰팡이(완선, 백선) 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입니다.
이유
사타구니는 곰팡이가 가장 흔히 생기는 부위
경계가 사각형처럼 보이는 건 이전에 바른 연고가 번지는 패턴, 혹은 습기·마찰이 반복된 면적 때문
스테로이드(더모타손 등)를 반복 사용하면 백선이 더 붉고 이상하게 퍼지는 형태(스테로이드 변성 백선) 로 보일 수 있음
가능 진단 순위
1. 백선(완선) – 1순위
2. 접촉성 피부염
3. 만성 마찰로 인한 색소침착
현재 증상 설명과 가장 맞는 부분
“가렵다” → 백선에서 흔함
“스테로이드 바르니 붉어짐·번짐” → 백선에서 매우 흔한 악화 패턴
“몇 주 지속” → 만성 곰팡이 감염의 전형적 경과
관리 조언 :
스테로이드는 당분간 중단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안전함
항진균제 크림(라미실, 카네스텐 계열) 2~4주 규칙적으로 사용
샤워 후 완전히 건조시키기
하루 한 번 이상 속옷 교체
가려움 심하면 냉찜질 정도만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
1~2주 항진균제 사용에도 변화 없을 때
갈색이 점점 퍼지거나 통증·진물 생길 때
경계가 더 불규칙하게 퍼지면 피부과에서 KOH 검사(곰팡이 검사) 필요
다만 사진으로 보는 것은 제한이 있음을 알아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