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로 응급실 CT 후 “맹장끝쪽이 터져 고름주머니를 형성하고 잔 고름들이 흩어진 상태” 라 하여 8일 입원하며 약물치료(고름제거를 위한?)를 진행하였습니다.
74세로 연세도 많으시고 당뇨에 고혈압까지 있어 전신마취와 수술 후 합병증 위험이 커서… 응급수술하지않고 약물치료로 상태가 호전되어 현재 퇴원하시고..
당이 높아 당 조절 후 한달뒤 맹장 제거 수술을 하자고 하십니다. 맹장끝쪽이 터져 고름주머니를 형성하고 있는 상태라고 하시는데.. 바로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는걸까요?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뱃속에 고름이 퍼져 더 심해지는 상황이 오지않을지 너무 걱정이 됩니다.. 보통 맹장이 한달뒤 수술하는 경우도 있는지요…
70대에 전신마취 수술을 해야하여 부담도 있지만 시간이 지체되어 더 나빠지는 상황이 올까 걱정되는 마음에 문의드립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