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021년 3월 18일, 터키 국회는 1923년 터키 공화국 수립 이후 100년 만에 국호를 'Türkiye Cumhuriyeti'에서 'Türkiye'로 간소화하였습니다. 이는 국회에서 터키 대통령 레프트 셰프초크와 케말리 에르도안의 제안을 받아들인 결정입니다.
이번 국호 변경은 터키의 국제적 이미지와 경제 상황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존에는 Türkiye Cumhuriyeti라는 긴 국호가 있어서, 이를 간소화함으로써 국가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더욱 경쟁력 있는 국가로 자리매김하고자 한 것으로 보입니다.
'Türkiye'라는 단어는 터키어로 '투르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터키예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터키의 투르크 문화와 역사를 계승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