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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는 뉴욕시 맨새튼의 남부에 위치한 거리입니다. 월가는 뉴욕이 네덜란드 식민지였던 17세기 뉴암스테르담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네덜란드인들은 1640년대에는 말뚝과 사각나무 기둥 울타리를 만들어 토지 지구와 주거지구를 나타냈으며, 이후 성벽을 세워서 인디언들과 영국인들의 침입을 막았습니다. 이 성벽이 있는 곳을 월가라고 하는데서 기원하였습니다.
성벽이 헐리고 은행, 증권거래소, 증권사 등이 생기면서 금융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19세기 이후 미국 경제의 성장과 함께 영향도 커지면서 세계 금융의 중심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