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아들이 "아무것도 하기 싫다"라고 말하고 친구들과 자주 어울리며 늦게 들어오는 것은 청소년기에 흔한 현상입니다. 이때 부모는 아들의 감정을 공감하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판보다는 왜 그런지 차분하게 물어보고, 자유를 원하는 만큼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세요. 규칙을 함께 세우고 지킬 수 있도록 도우면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중요한 것은 아들이 부모에게 언제든지 이야기할 수 있는 열린 대화의 공간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사실 고등학생이면 타일르거나, 잔소리를 해서 아이의 행동이 바뀔 수 있는 시기는 지났습니다. 자녀분이 스스로 성찰하면서 본인을 되돌아 볼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자녀분과 이야기를 해봐주시기 바랍니다. 자녀분이 부모님들께 이야기 하지않고 무언가를 준비할 수도 있는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