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이데올로기적 관점에서 분단된 나라는 3개국이 있었습니다. 독일 베트남 한국입니다. 독일은 강대국들에 의해 강제로 분단된 국제형 분단유형이었다가 통일이 되었고 베트남은 사회주의 북베트남과 자유주의 남베트남의 전쟁을 통해 북베트남의 사회주의식 통일이 된 내전형 분단유형이었습니다. 한국은 독일의 국제형과 베트남의 내전형이 섞인 혼합형 분단유형으로 지금까지도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광복은 통일입니다. 하루빨리 통일이 되어 남한의 발달된 과학기술과 북한의 지하자원이 합쳐진다면 그 시너지 효과는 대단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