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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숲제비228
신박한숲제비22822.04.30

강아지가 묽은 변을 보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나이
3개월
성별
암컷
몸무게
0.6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푸
중성화 수술
없음

3개월된 여아 말티푸입니다 지금 600g정도 몸무게고 로얄캐닌 스타터 먹고있습니다 지금 하루 50g 네번 나눠먹고 있는데 사료를 불려주다가 조금씩 덜 불려주고 있는 상태인데 변이 묽어서 고민입니다 사료를 어떻게 주는게 나을지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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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3개월 강아지에서 변이 묽는경우 우선은 전염성 질환을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묽은 변에서 쇳내가 나면서 변이 짜장색이라면 파보장염을,

    생선 썩는듯한 악취가 나는경우 코로나 장염을 우선 의심하고

    그런 경우가 아닌 상태에서 점액성이 많은 경우에는 트리코모나스나 지알디아와 같은 원충성 질환을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즉, 변이 묽은 원인을 찾기 위해 변을 이용한 몇가지 검사들을 해볼 필요가 있으니 동물병원에 가셔서 이상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사람들이 보통 작은 강아지를 선호하다보니 굉장이 잘못된 동물학대를 보호자분께 교육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성장기의 어린 자견에게 제한급식을 하는것이죠.

    안먹여서 기아에 빠트리면 성장 장애가 발생하여 크기가 왜소해 지는걸 이용하는것이죠.

    당연히 반려견은 보호자의 사유재산이라 굶기든 말든 보호자의 재산권 행사라 이래라 저래라 하는 법적 권한은 없지만

    성장기에는 충분히 먹고 싶은만큼 마음껏 먹여 잘 성장하게 하는게 무엇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람 아이 키울때는 한입이라도 더 먹이겠다고 쫒아 다니면서 밥을 먹이면서

    강아지 키울때는 하루 먹는 사료량을 정해두고 그 양을 나눠서 먹이다니요...

    사람과 같은 견지에서 생각하시면 쉽게 답이 나오고

    좀 체구는 크지만 건강하게 키울지,

    크기는 작고 예쁘지만 성장장애, 발육이상으로 평생 잔병치레 하며 살지는 보호자분이 지금 결정하셔야 하는 사항입니다.

    사유재산에 대한 재산권 행사이니 현명하게 판단하고 결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