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차기는 언제 유래된 놀이일까요?
제기차기는 어렸을때부터 재밌게 하던 민속를이 였는데요.
지금은 아들과 함께 아파트단지내에서 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제기차기의 유래는 언제부터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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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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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차기의 유래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고대 중국에서 무술을 연마하기 위하여 고안된 축국(蹴鞠) 놀이에서 연유한다고 하며, 그 시기를 중국의 전설적인 왕 황제(黃帝) 때로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제기는 구멍이 뚫린 엽전을 얇은 미농지 따위로 싸고 종이의 두 끝을 한 구멍의 같은 방향으로 꿰어서 그 끝을 갈래갈래 찢어서 만듭니다. 헝겊에 흙이나 마른 말똥 등을 싸서 잡아매고 꿩의 꽁지깃을 꽂아 만들기도 합니다. 오늘날은 비닐로 된 상품을 많이 씁니다.
제기 차는 방법에는 발 들고차기·양발차기·외발차기·뒷발차기 등이 있습니다. 발 들고차기는 한쪽 발을 땅에 대지 않고 공중에서만 계속 발 안쪽 측면만으로 차기 때문에 헐렁차기라고도 합니다. 양발차기는 제기를 양쪽 발로 번갈아 차는 방법이며, 외발차기는 제기를 한쪽 발로만 차는 방법있고. 뒷발차기는 가장 어려운 방법으로 제기를 뒤로 차 올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보통 발등의 바깥쪽을 이용하는 것으로 통용된다. 제기차기는 두 사람 이상 여럿이 개인별 내기도 할 수 있고, 편을 갈라 할 수도 있는데 제기를 정해진 방법으로 많이 차는 쪽이 이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