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 즉위후에도 혜경궁홍씨는 왜 대비가 되지 못한것인가요?
정조의 어머니는 혜경궁홍씨 이잖아요, 그런데 정조즉위후에도 혜경궁홍씨는 대비가 되지 못했다고 들었는데요, 혜경궁홍씨가 정조의 어머니인데도 대비가 되지못한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정조즉위후에 대비는 누구였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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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혜경궁 홍씨는 아들 정조가 즉위한 뒤에 ‘혜경궁(惠慶宮)’이라는 궁호를 받았으며 '자궁(慈宮)'이라 불리게 됩니다. 전통적으로 조선 왕실에서 국왕의 적모를 일컫는 칭호는 '자전(慈殿)'이었습니다. 그러나 혜경궁 홍씨는 왕의 어머니이자 왕실 내명부 여인 중 나이로 치면, 가장 연장자였지만 홍씨의 살아 생전에 사도세자가 국왕으로 추증되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그녀는 왕대비가 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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