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19가 물건을 통해 전염될수 있나요??
제가 중고 책을 주문했는데 그게 다른 사람들 손에 닿았던 거잖아요 혹시 배달을 통해 획득하는 물류를 통한 감염도 될수 있나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비말을 통해서 감염이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염자의 기침, 재채기로 인해 입에서 나오는 미세한 침방울 (입자) 에 의해 감염이 됩니다.
또한 직접적으로 닿는게 아닌 사물에 묻은 비말을 접촉을 했을 때도 감염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대중교통 버스에서 감염자가 기침을 했는데 분비물이 버스 손잡이에 묻었고, 그 손잡이를 A 가 잡았고 A 가 후에 손으로 점막이 있는 부분을 비빈다면..
그런데 저도 이번에 글과 방송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인데
감염자의 분비물이 몸속에서 나온 후 48시간이 지나면 전염력이 사라진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위의 예시에서 버스 손잡이에 묻은 분비물이 48시간이 경과 된 후에는 A 가 잡아도 감염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 되겠군요.
감염예방을 위한 조언
1. 손 씻기
2.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기
3. 마스크 착용하기 ( 마스크 착용은 나를 보호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남을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
4. 물을 많이 마시기
5. (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면 ) 소매에 기침하기
바이러스는 건조한 환경에서 증식을 잘 하므로 물을 많이 마셔 건조한 환경을 피해야 합니다.
수분이 많아지면 균의 역가가 낮아지는 효과도 있고 물을 마심으로 구강과 인후를 씻어내어 청결한 상태를 유지 할 수 있습니다.
기침을 소매에 하는 이유는 분비물을 공기나 손, 벽에 뿌리는 것 보다는 소매가 타인에게 감염될 확률이 가장 적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19의 주된 감염경로는 감염자가 내뱉은 침방울로 알려져 있지만 바이러스 같은 병균은 스마트폰과 쇼핑백 등 사물의 표면에 묻어 퍼질 수도 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지폐나 플라스틱으로 된 신용카드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은 어느 정도일까?
19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컬럼비아 대학병원 산하 뉴욕장로병원의 임상 미생물학자인 수전 휘티어 박사는 "지폐는 호흡기 바이러스의 효과적인 전파 매개체는 아니지만 카드는 그럴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조금 더 크다"라며 "누군가 기침을 하고 자신의 신용 카드를 다른 사람에게 계산대 너머로 건네준다면, 전파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섬유나 지폐 등 미세한 구멍이 많은 표면보다 신용 카드나 동전같이 딱딱한 표면에서 바이러스가 더 오래 생존하는 경향이 있다는 게 이런 분석의 근거다.
WHO도 바이러스가 물체의 표면 위에서 어느 정도 생존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WHO는 "코로나19이 표면 위에서 얼마나 생존할 수 있는지 아직 알려지지 않지만, 초기 정보에 따르면 수 시간 이상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온라인 질의응답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은 이 같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폐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전염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현금 위생관리를 강화한 바 있다.
USA투데이는 현금이나 카드 결제를 통한 감염이 우려되는 사람들에게는 디지털 결제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휘티어 박사는 "오염된 표면과의 접촉을 줄이면, 바이러스 감염 위험도 줄어들 것"이라고 일반적인 대처법을 소개했다.
/kt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