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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두루미
흑두루미23.05.16

무역수지 적자가 긴 시간 동안 계속 되는 이유가 궁굼 합니다

우리나라는 무역 수지 적자가 긴 시간 동안 계속 되고 있다는데 어떤 이유로 무역 수지 적자가

계속 되고 있는 건지 궁굼 합니다. 특별한 원인이나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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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관세사입니다.

    무역수지 적자의 주요 원인은 반도체 수출 급감입니다. 반도체는 제품가격 하락 등 영향으로 수출이 계속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도체 수출량은 전년비대비 40% 이상 급감하였고, 이는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와 반도차 재고량의 증가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의 수출 부진으로 무역 적자가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원자재값 인상에 따른 수입금액 증가도 제조 수출 기업에 큰 타격을 입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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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민 관세사 드림


  • 안녕하세요. 오기석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는 자급자족 내수만으로 버틸 수 있는 경제구조가 아닌 철저하게 가공무역을 통한 수출로 경제를 지탱하는 구조입니다.

    즉, 원재료를 수입하여 우리나라에서 제조 가공을 거쳐 부가가치를 창출 후 수출함으로써 수출금액과 수입금액 간의 차이를 통해 경제를 성장시켜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우리나라의 대표 주력 수출물품인 반도체 산업의 불황으로 인한 수출단가 인하 및 수출물량 감소가 크게 발생하고 있고

    반면 수입 원재료의 의존도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 결과적으로 수출금액은 줄었는데 수입금액은 유지 또는 증가하게 되면서 연이은 무역수지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특히 그동안 우리나라의 무역수지를 흑자로 유지하는데 가장 기여를 많이 했던 중국업체들이 뚜렷한 기술성장을 기반으로 그 동안 우리나라에서 수입해오던 중간재, 부품들을 자체 조달하는 쪽으로 거래구조를 많이 바꾸고 있으며, 반면 우리나라는 중국산 제품에 대해 수입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라 반도체 산업이 다시 상승세로 전환한다고 해도 상황이 호전되기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성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해 연간 무역적자 규모가 472억 달러에 달하며, 지난해 4월부터 1년 넘게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연간 기준으로는 금융위기 이후로 14년 만에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무역수지 적자가 발생한 원인으로는 크게 에너지 수입 증가, 대중 무역 감소, 반도체 업황 둔화가 있습니다.

    무역수지 적자의 가장 큰 원인은 에너지 수입 급증으로,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원유, 가스, 석탄 등 3대 에너지 수입금액이 1908억 달러인데, 이는 2021년 대비 784억 달러 증가한 수치로 에너지 수입금액이 급증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에너지를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 지난해 초 러-우 전쟁등으로 인해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여 높은 가격에 에너지를 수입하다 보니 에너지 수입금액이 급증하였고 무역수지가 악화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경기침체로 인해 반도체를 비롯하여 전반적으로 수출이 둔화됨에 따라 수출 증가세가 둔화된 것도 무역수지 적자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특히 반도체는 메모리 가격 하락에 따른 반도체 수출 급감이 수출 둔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는 중국 수출 비중이 전체 수출 비중의 20%에 달할 정도로 높은 편인데, 작년부터 중국 수출이 감소한 것도 무역수지 적자의 큰 원인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opini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714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왕희성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 무역 적자의 원인으로 수출실적이 감소한 것이 많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되며, 두 가지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우리나라 최대 수출 국가인 중국의 수입시장 위축, 두 번째로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수출 실적이 감소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무역협회 K-STAT이나 관세청 수출입무역 통계 등을 통해 확인해보면, 우리나라의 무역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국가는 중국입니다. 현재 중국의 산업 경기가 둔화되어 있는 만큼 중국 외 다른 수출 방안을 찾지 못하는 한 빠른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반도체 수출 부진도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반도체 수요 감소와 재고 누적 등으로 반도체 가격이 하락한 것이므로, 글로벌 수요의 둔화가 지속된다면 수출 감소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일단 우리나라의 무역적자 상황은 작년부터 이어져왔었던 중국교역액의 감소가 가장 큰 요인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도시폐쇄 그리고 이를 회복하는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우리나라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가격 하락도 큰 악재입니다. 반도체 자체의 수출부진은 물론이거니와 가격 자체가 하락하여 전체 수출액에 상당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해당부분은 무역수지 적자를 일으킨 원인들이 아직 해결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현재 무역수지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코로나, 러우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수급 불균형 그리고 이를 잡기 위한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인하여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을 모두 고려하였을때 실질적으로 해결이 된 부분이 크게 없기 때문에 적자가 유지되고 있는 것이라고 보시면 되고 해당 부분이 1~2년내로 해결되면 우리나라의 무역수지도 다시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판단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하며, 도움이 되신 경우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


    지난 4월, 수출은 1년 전 대비 11% 감소하여 324억달러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4월까지의 연간 누적 무역 적자는 260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0억9천만달러로 11% 줄었으며, 이 기간의 조업일수는 15.5일로 1년 전과 동일했습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승용차(58.1%)와 선박(101.9%)은 증가했지만, 반도체(-39.3%), 석유제품(-25.3%), 무선통신기기(-25.4%) 등은 감소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1.4%)과 유럽연합(13.9%) 등에 대한 수출이 증가했으나, 중국(-26.8%), 베트남(-30.5%), 일본(-18.3%) 등은 줄었습니다.

    이러한 통계를 토대로 보면, 지난 4월에는 수출 전반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반도체와 무선통신기기 등 정보통신 산업에서의 감소와 중국, 베트남, 일본과 같은 주요 수출 시장에서의 수출 감소가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러한 경향을 해석하려면 추가적인 데이터와 분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1. 우리나라의 무역수지 적자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국가는 중국으로 우리나라의 전체 무역수지는 2021년 월평균 약 20억 달러 흑자이었으나 지난해 2022년에는 월평균 약 40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고, 2023년 1월은 127억 달러 적자, 2월에는 53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며, 여기서 중국의 비중을 보면 2021년 월평균 약 20억 달러 흑자로 전체 흑자를 견인했으나, 2022년은 월평균 거의 제로 수준으로 하락했고, 2023년은 1월 40억 달러 적자, 2월 11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여 무역적자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 한국 무역수지 적자 중 중국의 비중은 평균적으로 약 25%로 무역상대국 중 압도적인 1위입니다.

    2. 우리나라의 2011년부터 2023년까지 국가별 무역수지에서 2018년까지는 중국이 무역흑자를 견인했으나, 2018년 정점을 찍은 이후부터는 대중국 무역수지 감소가 전체 무역수지 감소를 이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무역수지에서 역대 중국 다음으로 흑자 국가는 미국과 베트남인데 각각 연평균 200억 달러 흑자 수준에서 큰 변화가 없으며, 우리나라의 무역수지에서 만년 적자를 발생시키는 국가는 독일, 호주, 일본 등인데 역시 200억 달러 적자 수준에서 큰 변화가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독일과 일본에서 부품 소재를 주로 수입하며, 호주에서는 석탄, 가스 등 에너지 수입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든 반도체의 55%가 중국(홍콩 경유 포함)으로 수출되고 있는데, 반도체를 비롯 중간재의 대중국 수출 감소가 무역적자의 주요 원인으로 올해 2월 대중국 수출은 반도체 39% 감소, 디스플레이 44% 감소, 석유화학 30% 감소 등을 기록하였으며, 호주, 말레이시아, 미국 등으로부터 에너지 수입 증가가 무역적자를 키우고 있습니다.

    3. 우리나라가 미국의 중국 제재에 동참하면서 대중국 무역적자가 커지고 있으며, 미국의 자국생산 전략으로 우리나라의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이 미국 생산으로 이전하고 있어 이후 수출감소가 심화될 가능성이 크며, 미국이 2023년 10월까지 유예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반도체 공장에 대한 기술이전 제약이 실행되면, 중국 반도체 사업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