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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캐슬23.03.28

최근들어서 우리나라의 무역수지가 계속 적자인 원인이 무엇인가요?

뉴스를 보니까, 최근들어서 연속적으로 우리나라의 무역수지가 계속 적자라고 하더라구요, 제기억으로는 재작년만해도 계속 흑자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갑자기 우리나라의 무역수지가 계속 적자인 원인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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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성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해 연간 무역적자 규모가 472억 달러에 달하며, 연간 기준으로는 금융위기 이후로 14년 만에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침체, 러-우 전쟁 등으로 인하여 작년 4월부터 1년 넘게 적자를 연속적으로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는 3월 밖에 되지 않았으나 이미 지난해 절반에 해당하는 적자가 발생하여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무역수지 적자의 가장 큰 원인은 에너지 수입 급증으로,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원유, 가스, 석탄 등 3대 에너지 수입금액이 1908억 달러인데, 이는 2021년 대비 784억 달러 증가한 수치로 에너지 수입금액이 급증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에너지를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 지난해 초 러-우 전쟁등으로 인해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여 높은 가격에 에너지를 수입하다 보니 에너지 수입금액이 급증하였고 무역수지가 악화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경기침체로 인해 반도체를 비롯하여 전반적으로 수출이 둔화됨에 따라 수출 증가세가 둔화된 것도 무역수지 적자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특히 반도체는 메모리 가격 하락에 따른 반도체 수출 급감이 수출 둔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대중국 수출이 감소한 것도 수출 감소의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http://www.minplu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468


  • 안녕하세요. 왕희성 관세사입니다.

    한국무역협회 K-STAT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10년치 동향을 살펴보니, 작년과 올해 적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2014년~2023년 2월)


    최근 무역적자 대부분이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등의 수입단가 상승으로 인해 나타났는데, 주요 원인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원유‧가스‧석탄 등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이 수급불안으로 급등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최대 수출 국가인 중국의 수입시장 위축되었고,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가격이 하락하였습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와 재고 누적 등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하락한 것이기 때문에 글로벌 경기가 살아나서 수요가 증가하지 않는 한 회복하는 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민 관세사입니다.

    무역 적자는 수입이 수출보다 클 때 생긴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무역 적자의 원인으로 1.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수입 증가와 2. 지역적으로는 중국, 품목으로는 반도체 수출 감소가 있습니다.

    아울러 현재 한국의 상황에 대해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직전인 1996년의 206억 달러의 무역적자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라고 진단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무역수지 적자는 12개월 이상 지속된 것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전인 1995년 1월~1997년 5월 연속 적자 이후 25년여 만에 처음있는 일입니다. 이러한 경제 위기 배경을 에너지 수입 증가와 반도체 이슈 등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 받고 있습니다.

    답변 내용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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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민 관세사 드림


  • 안녕하세요. 홍유영 관세사입니다.

    ​우선 작년 무역 수지 적자의 이유는 원자재 가격의 국제적인 상승으로 인한 수입물가의 상승, 원달러 환율의 압박, 중국ꠒ경기 둔화로 인한 영향이 요인 이였으며 수출에서는 LCD·선박·자동차 등 일부 주력품목의 추세적 수출둔화와 해외생산 확대 수입에서는 중간재 및 자본재 수입수요 확대 등이 무역수지 약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고 합니다.

    이런 상화에서 2023년에 들어서면서는 고물가 고금리 의 글로벌 경기 둔화 , 반도체업황의 악화가 복합적으로 영햐을 끼치면서 무역수지 적자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기존의 최대 수출품목이였던 반도체는 D램, 낸드 등 주요 제품의 가격 급락 영향으로 수출이 44.5% 감소하면서 가장 큰 무역수지 적자의 원인이였습니다.

    이때문에 정부에서는 올해 수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14억 달러 증가한 6850억 달러로 설정하고 있으며 ‘범정부 수출확대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범정부 수출지원예산 1조 5000억원과 무역금융 362조 5000억원을 지원하고,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및 12개 분야 신수출동력 추진계획도 진행 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의 무역이 적자인 이유는 수입가격은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수출가격이 하락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원자재 수입 및 완제품, 반제품 수출을 하는 가공무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무역구조 속에서 원자재가격은 러우전쟁, 코로나의 여파로 상승하였고 그리고 미국에서의 금리인상으로 인하여 전세계적으로 경기침체국면에 들어섰기 때문에 완제품, 반제품에 대한 수요는 하락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수입가격은 올라가고 수출량은 줄어 수출가격을 올릴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벌어진 것이라고 보시면 되며 이에 따라 시간이 지나면 다시 무역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판단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하며, 도움이 되신 경우 추천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최근 20년간 우리나라의 무역적자는 2008년 그리고 2022년에 존재하였는데, 아직 2023년 1분기가 지나고 있지만 2023년의 무역적자상황도 거의 확실시 되가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달러 강세상황속에서 물품의 가격이 올랐는데, 그 중 우리나라가 수입에 의존하는 원유 등 에너지의 가격이 절대적으로 오른 부분이 큽니다.

    또한 수출이 부진한 것이 주요한 사유중 하나인데,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으로의 수출액이 부진하고 있고, 우리나라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의 수출또한 부진하고 있습니다. 반도체의 가격이 낮아진 것도 우리나라의 무역수지 적자의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