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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박새218
심심한박새21822.09.09

추석에 송편을 먹게 된 유래가 궁금합니다.

설날에 떡국은 가래떡이 길어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먹었다고 하는데

추석에 송편은 어떤 이유로 먹게 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송편의 역사의 대해서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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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송편은 달의 모양인데요

    보름달은 기울고 반달은 커짐으로 더좋은거라 반달로 송편을 만들어 먹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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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송편은 맵쌀가루를 반죽하여 안에 콩 깨 밤 대추등을 넣고 반달처럼 빚어 시루나 찜기에 솔잎을 켜켜로 놓고 찌어 먹는 떡인데요 송편은 원래 송병이라 불리웠지만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레 송편이 되었고 송편은 언제부터 만들었는지 기록은 없습니다만 요록이라는 문헌에 17세기부터 나타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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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송편의 옛 이름은 송병입니다. 소나무 송자에 떡 병자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후 시간이 지나 자연스럽게 송편으로 불리게 됐습니다.

    송편이 반달모양인 이유는 삼국시대 신라사람들이 반달 모양의 떡을 만들어 신라가 앞으로 보름달과 같이 번창하기를 바라며 송편을 반달 모양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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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송편을 먹은 것은 고려시대에 일반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제민요술에 오늘날 송편 모양은 아니지만 비슷한 방식으로 쪄서 만드는 원형이 나타납니다. 추석에 송편을 먹는 풍습은 조선시대에 나타났습니다. 원래는 정월대보름에 농사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로 문간에 곡식이삭을 매달았던 것을 꺼내 송편을 만들어 노비에게 주던 풍습이 있어습니다. 이러한 풍습이 중추절, 즉 추석에 햅쌀로 송편을 만드는 것으로 바뀌고 이러한 것이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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