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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한호랑이293
정중한호랑이29321.11.17

내당능장애란 무엇 인가요? 관리는 어떻게해야하나요?

당뇨의 전단계라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내당능 장애는 무엇인지 생활속에서 할수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운동이나 식습관 개선만으로도 정상이 될수있는지 아니면 약처방만으로 치료를 해야 하는지요.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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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내당능장애란 공복혈당이 100~125mg/dL인 경우를 의미하며 쉽게는 정상과 당뇨병 사이의 상태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현재 상태에서 진행하면 당뇨병이 될 수 있습니다.

    현대인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비만, 과체중, 운동부족으로 인해 당뇨병이 유발되며 부모님 세대로부터 유전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유전의 경우는 질문자분께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후천적으로 당뇨병의 유발 원인이 되는 요인들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말씀하신 운동이나 식습관 개선으로도 정상화 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주기적으로 당뇨병으로 진행하지 않았는지 확인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말씀 주신 것처럼 당뇨 전단계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우선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내분비내과에서 확인하고, 그에 맞게 관리를 진행하면 됩니다.

    운동 식습관으로도 크게 호전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1.19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당을 조절하는 능력에 장애가 생긴다는 뜻입니다. 관리는 당뇨에 준해서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우선 식습관과 운동을 포함한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합니다.

    당뇨식단은 당이나 탄수화물이 많은 식단은 제한하고 채소류를 많이 먹는 것이 도움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도 당뇨를 개선하는데 매우 도움이 됩니다. 생활습관 개선으로 한계가 있을 경우 내과에 가셔서 약물치료를 함께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중 의사입니다.

    내당능 장애란 경구당 부하검사 결과 정상과 당뇨병의 사이에 있는 경우(140~199mg/dL)를 말합니다.

    일종의 당뇨병 전단계라고 볼 수 있으며, 보통 공복혈당은 괜찮은데 식후혈당이 높은경우를 뜻합니다.

    내당능 장애만으로 약처방이 필요하지는 않으며, 운동과 식이조절을 통해 지방세포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단순체중감량 보다는 근육량을 늘릴 수 있는 운동을 병행하시는 것이 추천됩니다.


  • 내당불능증은 당뇨 까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당 대사가 정상적이지는 않은, 즉 당뇨 전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당불능증이 있으면 당 관리를 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당을 관리하는 데에서는 어떤 음식이 좋고 어떤 음식을 먹을지 보다는 어떠한 음식을 먹지 않는지 중요합니다. 고탄수화물, 고당분 음식물을 먹을 경우 혈액 내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을 수 있기 때문에 피해주어야 하며, 고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여 원활한 당 조절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매 식후 30-1시간 가량 간단한 유산소 운동을 하여 혈당 상승을 최대한 억제시켜 주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근력을 키워 기초대사량 및 근육의 당 사용을 최대한 높여놓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 또는 내당불능증이 있을 때에 술을 마시는 것은 나쁩니다. 그 이유는 췌장에 타격을 주기 때문입니다. 췌장은 인슐린을 저장하고 분비하는 장기인데, 이러한 췌장이 타격을 받으면 인슐린의 분비 및 저장 능력이 저하되어 혈당 조절에 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잘 관리 해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유식 의사입니다.

    당뇨 검사인 75g 포도당 부하 검사 이후 2시간 혈당이 140~199인 경우 내당능 장애라고 합니다.

    내당능 장애 및 심하지 않은 당뇨의 경우에도 엄격하게 식이 조절 및 운동을 한다면 조절이 가능합니다. 분해가 빠른 단당류, 단 것들 대신 복합 탄수화물 위주로 섭취하시고 규칙적인 유산소운동을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복부 둘레를 줄여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근육으로 포도당 대사를 늘린다면 충분히 조절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 당뇨는 심하게 진행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오랜기간 지내시게 되면 관련 합병증 (심혈관질환, 뇌경색, 만성신부전, 망막병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고혈압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다른 생활습관질환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 1형과 2형으로 구분되며, 1형 당뇨는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해서 발생하며,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생기는 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서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상태)이 특징입니다.

    고열량, 고지방, 운동부족, 스트레스와 같은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지만 유전적 요인도 크게 발병에 원인이 되며 감염이나 약, 췌장 수술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전단계로 확인된 경우 당뇨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꾸준히 생활습관교정을 유지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1) 식사 및 영양요법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탄수화물은 전곡, 채소, 콩류, 과일 및 유제품 등의 식품으로 섭취하며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을 우선적으로 선택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의 섭취는 권장하지만, 포화지방산, 트랜스지방산의 섭취는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트륨 섭취는 1일 2g (소금으로 5g)이내로 권고하며, 비타민 미네랄 등의 미량영양소의 추가보충은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음주는 금하는 것이 좋고, 음주 시 저혈당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2) 운동요법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고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며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2형 당뇨 고위험군에서는 당뇨병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으로는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이 있고, 저항성 운동은 근력을 이용하여 무게나 저항력에 대항하는 운동으로 웨이트 트레이닝 등이 있습니다.

    운동의 빈도는 중강도로 (숨이 약간 차는 정도 이상)로 30분 이상 가능한 일주일 내내 실시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유산소 운동과 저항성 운동을 병행합니다. 매일 유산소 운동을 하기 어려운 경우 1회 운동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150분 이상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권고합니다. 운동을 일주일에 최소 3일 이상해야 하며 연속해서 이틀이상 쉬지 않도록 합니다.

    저항성 운동도 유산소 운동과 동일한 정도로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합니다. 유산소 운동과 병행하면 추가적인 효과가 있으며 일주일에 2회 이상 저항성 운동을 하도록 권고합니다. 저항성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는 정확하고 효과적이며 안전하게 운동하기 위해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당뇨병성망막병증 있는 경우 망막출혈이나 망막박리의 위험성이 있어 고강도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이고, 저혈당 예방을 위해 약제를 감량하거나 운동 전 간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운동 전 혈당이 100mg/dL 미만인 경우에는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더불어 위에서 말씀드린 생활습관 교정 이외에도 적절한 혈당 유지를 위해 6~12개월 마다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말 그대로 혈당이 정상과 당뇨의 사이에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관리를 하지 않으면 점점 당뇨쪽으로 진행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내당능장애는 약물 치료를 하지는 않고 식사 조절(탄수화물 줄이기), 하루 30분씩 운동하기, 체중은 정상으로 유지하기를 통해 관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