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산책시키다보면 풀밭에만 가면 냄새를 맡다가 풀에다 온몸을 비벼대는데 도대체 이유를 알수가 없네요. 다른 강아지들도 비슷한 행동을 하던데 왜 그런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지렁이와 같은 신기한 냄새가 나면 이를 몸에 묻혀 자랑하고 다니는게 강아지들의 기본 습성에 해당합니다.
그 과정에서 전염성 질환의 감염 가능성도 고려되어야 하니 기생충 예방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