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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식한카구87
박식한카구8720.12.17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예전 직장에서 만난 동료(여성분)이신데 저랑 한살 차이 이시고회사 함께 다닐적엔 너무 친절하고 상냥하시고 몇번은 저와 눈을 마주쳤을 때 계속 쳐다보시더라고요

거기다(제 주관에선) 너무 착한 사람이다보니 푹 빠지게 되었는데요 근데 제가 표현하는게 서툴러서 먼저 말놓자고 다가오실 때도 확 놓지 못하고 그분은 반말 쓰시고 저는 존칭쓰는 사이였거든요. 사실 이 때부터 마음 떠나지 않았나 싶다보니.. 나름 붙잡고 싶어서 퇴근하고 연락하는 정도로 지내다가 (답장도 꽤 빠르고 정성스럽게 해주셨어요)

어느센가 상대측에서 자주 연락한다는 말을 하시더라고요 그걸 듣고 능청스럽게 넘기면 되는걸 제 호감을 못숨기고 대화하기 편하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더니 그 분이 자신 말고 다른 여자를 찾아보라, 자신은 비밀인데 남친이 있다(실제론 없는걸 아는데..)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고요.

이미 선그으신거 같아서 그냥 포기해야할지 아니면 그냥 지금처럼 가벼운 연락 정도만 해야할지...

그렇다고 지속하기엔 그 분도 좀 불편하지 않을까 싶고..너무 이기적인 생각을 하는거 같아서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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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입니다.

    진솔하게 대화를 나눠보시기 바랍니다

    추측만으로는 아무것도 되지 않습니다

    남자친구가 있는지도 확실하지않고

    본인의 마음을 전한것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대화를 통해 마음을 전달하거나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