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 찌개는 어떤 기준으로 분류하나요?
우리나라 국물 요리 중 국과 찌개가 있습니다. 된장국과 된장찌개처럼 같은 재료로 만들어도 국과 찌개로 나뉩니다.
국과 찌개는 어떤 기준으로 분류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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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렁찬금조113입니다.
'국'이란? '고기, 생선, 채소 따위에 물을 많이 붓고 간을 맞추어 끓인 음식', '국, 찌개 따위의 음식에서 건더기를 제외한 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국'과 동일한 말로는 '국물'이 있습니다.
'찌개'란? 뚝배기나 작은 냄비에 국물을 바특하게 잡아 '고기, 채소, 두부' 따위를 넣고, '간장, 된장, 고추장, 젓국' 따위를 쳐서 갖은양념을 하여 끓인 반찬을 의미합니다.
'국과 찌개'를 건더기와 국물의 양과 비율로 정리하기도 하지만 그 기준이 모호한 상태입니다. 굳이 구분하자면 '국'은 밥 옆에서 따로 그릇에 덜어놓고 먹는 것이고, '찌개'는 한 곳에서 조리하면서 적당한 양을 그때그때 덜어서 먹는 음식으로 구분하는 게 그나마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