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큰 목소리에 정신이 사납고 어질어질하면 공황장애인가요?
전화를 자주하는 팀에 배정받았는데 (전 안하지만) 주변 사람들 통화하느라 or 다른 팀에서 찾아와서 얘기하느라 웅성거리고 시끄러운 상황에 놓이게 되면 갑자기 정신이 하나도 없고 어지러워서 귀막고 그래요ㅠ
진심 머릿속에서 생각하면서 일하는데 집중 하나도 안되고 뇌에 그분의 음성 텍스트가 하나하나 꼳히는 기분이예요. 정신 하나도 없는데 업무 붙잡고 있느라 안하던 실수도 해요;ㅠ
특히 목소리 큰 경우 그래요. 예전에 목소리 큰 사람 때매 트라우마가 있어서인지... 진자 징글징글해요ㅠ
제 옆자리 사람이 목소리 크고 쉬었는데 전화 오래 붙들고 있으면 하.... 앞으로는 걍 자리를 비우려구요ㅠ ..
이거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것 같은데..
병원에 가봐야하나요?
가야한다면 어느병원으루ㅠ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공황장애 보다는 청각 과민증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변에서 소리를 민감하게 인식하고 작은 소리에도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 청각과민증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 상황은 주로 예민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나타날 수 있으며, 의학적으로 청각과민증은 관리가 필요한 증상으로 간주됩니다.
청각과민증은 작은 소리에도 과도하게 반응하는 증상으로, 소리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특정 소리나 주파수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거의 모든 주파수 대역의 소리를 과도하게 크게 인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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