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예로 한자음 밖에 없던데 무조건 한자어의 경우에만 적용되나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현대어에서도 외래어(외국어)의 표기 등에도 적용되기도 합니다. 다음 설명 참조하시길.
1. 두음의 ‘ㄹ’/ 라, 러, 로, 루, 뢰 / 가 ‘ㄴ’ / 나, 너, 노, 누, 뇌/로 바뀐다.
[예] 라귀> 나귀,
2. 두음에 구개음화된 ‘ㄴ’이 오는 것을 꺼린다.
[예] 님>임, 님금>임금, 녀름>여름, 녯날>옛날, 녙다>옅다
3. 차성 중자음이 두음에 오는 것을 꺼려 단자음(된소리)으로 바꿔 소리낸다.
[예] 현대어 ‘쓰다, 쌀, 뜻, 때 등은 모두 이러한 현상으로 바뀐 말들이다.
4. 이러한(3) 표기는 현대어에서 외국어, 외래어를 우리말로 적을 때 나타난다.
[예] 스포츠, 트릭, 튜립 등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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