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가장 늦은 나이의 과거 급제생은 누구인가요?
지난 번에 과거 급제를 가장 일찍한 사람을 물은 적이 있습니다. 과거 준비에만 인생을 다 쏟는 것인데 가장 늦은 나이에 급제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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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박문규는 40세에 이르러 시 공부를
시작하여 고시(古詩) 수만 편을 외우고, 근체시(近體詩)에 능하였다.
박문규의 시는 청나라의 한림(翰林)
동문환(董文煥)으로부터 극찬을 받아, 그가 시를 잘 짓는다는 명성이 청나라에까지 떨치게 되었다.
1887년(고종 24) 개성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특명으로 병조참지에 등용되니, 이때 나이 83세였다.
이듬해 가선대부에 올랐다.
성격이 깨끗하고 허욕이 없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최고령 과거 급제자는 고종 24년(1887년) 나이 83세에 개성 별시 문과의 병과로 급제한 박문규 씨라고 합니다.고종은 이제 막 급제한 박문규를 병조참지(정3품 당상관)에 특명으로 제수하고, 1년 후 1888년 가선대부 행용양위호군(종2품)에 제수되어 초고속 승진하고 얼마 후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박문규(朴文逵·1805~1888)는 조선시대의 시인 겸 문신이였는데 무려 83세의 나이에 과거시험에 합격하였다고 합니다.
http://www.chukkyu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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