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아들 내외가 이혼해서 쌍둥이 남녀 손주둘을 키우는 친할머니 인데요 맨날 울면서 말해요. 어디가지마요~~할머니~~하면서 우내요. 지금5살이구요. 여때 지엄마 안찾았는데 ~~
손녀가 자꾸 울면서 말해요.안그러던 아이가그러니 난감하내요. 어떻게해야 할까요?
나름 안심을 시키는데 걱정이됩니다.~~
아이가 아프거나, 다친 경우 라면 우는 것은 당연함 입니다.
하지만 평상시 언어적 소통을 하는데 울면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행동은 옳지 않기 때문에 아이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울면서 전달하고자 할 때 그 즉시 울면서 이야기 하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주세요.
그리고 왜 울면서 말을 전달하는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을 정확하게 해주세요.
더나아가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고자 할 때에는 울지 않고 또박또박 언어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해야 함을 알려주도록 하세요.
아이가 많이 불안한가 봅니다. 갑자기 엄마 아빠가 이혼을 해서 아이를 많이 다독여 주시고 아이가 엄마을 한번씩 만나 보는것도 좋을듯한데 아버님분과 의논을 한번 해보세요.
아이가 이혼에 대해서 불안한감정이 클수있습니다
부모가 떠났다는것은 아이에게 있어서 큰세상을 잃어버린것과 마찬가지일수있기에
이러한감정적인 부분을 잘케어해주고 다독이는것이 필요할것입니다.
쌍둥이를 둘이나 봐주고 계시는데 정말 고생많으십니다. 사실 이 부분은 부모들의 역할이 1차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아이의 엄마,아빠와 확실하게 이야기를 나누셔야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엄마를 찾고있고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해한다는건 심각한 문제입니다. 주기적으로 엄마와 만나는 시간을 늘려주시든지 해야 아이들의 성장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것 같습니다.
5살이면 엄마가 많이 필요한 시기인데 아이가 힘들거 같아요.
아이가 우는건 당연한거니 울지마라고 다그치지는 마시구요
있는그대로 잘 이야기 해주세요.
그리고 많이 안아주시고 도닥여 주세요.
아이가 분리불안이 생긴 것 같습니다. 부모님과 살다가 함께 살지 않아 환경이 변화되어 불안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말해 주세요. 할머니는 어디 가지 않는다고. 아이들은 계속 이야기 해주고 보여줘야 합니다. 아이와 대화도 많이 해주시고 단단한 믿음이 생기면 불안은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