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개월 전부터 전과 다른 무기력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불과 1~2년전만해도 매주 등산과 산책, 테스트로 왕성한 체력 활동을 했었는데..
작년말부터 몸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데 자꾸 무기력함과 기운없는 듯한 느낌을 받고
특히, 잠이 자주 오는 졸음 현상이 있곤 합니다.
일상 생활상 큰 변화가 없었는데도 이런 증상이 갑자기 찾아와서 난감합니다.
이런 증상은 저 혼자만의 느낌일까요? 아니면..누구나 얘기하는 나이탓일까요? ㅠㅠ
만약 그렇다면..이럴경우에는 주로 어떤 생활을 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중년 남성의 경우 남성갱년기 그리고 우울증의 가능성을 먼저 고려해봅니다
일단 남성갱년기가 그래도 흔하니 가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세요
치료를 받게 되면 금방 좋아지실 것입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갑작스러운 무기력함과 졸음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나이 탓으로 치부하기보다는, 잠재적인 건강 문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한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호르몬 불균형 (예: 갑상선 기능 저하증)
빈혈
우울증
수면 장애 (예: 수면 무호흡증)
특정 영양소 결핍 (예: 비타민 D, 비타민 B12)
만성 피로 증후군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기본적인 건강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
균형 잡힌 식단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명상, 요가 등)
갑작스러운 변화에 대해 혼란스러워하지 마시고, 전문가와 상담하여 원인을 찾고 해결해 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체력과 에너지 수준에 변화가 오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갑자기 체력이 떨어지고 무기력함이나 졸음이 빈번하게 나타나는 경우, 이는 신체적 혹은 정신적 건강 문제의 징후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철분 결핍성 빈혈, 갑상선 기능 저하증, 수면 질환, 우울증 등 다양한 상태가 이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먼저 의사의 진료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 검진을 통해 혈액 검사, 갑상선 기능 검사 등을 받아보고, 필요하다면 수면의 질을 평가하기 위한 검사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남성 갱년기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남성 갱년기란 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기간을 말합니다. 주로 중년 여성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30대 후반부터 성호르몬 분비가 서서히 감소하는 남성에게도 발생합니다.
주로 고환에서 생산되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신체 건강과 정신 상태를 조절하며, 남성다움과 성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30대 전후부터 해마다 약 1%씩 감소하며, 50~70대 남성의 약 30~50%는 정상치보다 감소됩니다. 이러한 감소는 주로 노화로 인한 뇌와 고환 기능의 저하, 남성 호르몬 분비 감소, 잘못된 생활 습관, 스트레스, 만성 질환 등이 원인이 됩니다. 또한 약물 복용도 남성 갱년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남성 갱년기의 증상은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주로 성 기능의 감소, 무기력감, 피로, 우울증, 불면증, 자신감 상실, 체모 감소, 관절통, 피부 노화 등이 나타납니다. 남성 갱년기는 폐경과 달리 서서히 진행되어 잘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에게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는 남성 호르몬 보충 요법과 생활 습관의 개선을 포함합니다. 호르몬 수치 검사를 통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고, 흡연과 과음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성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남성 갱년기를 예방하기 위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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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하루종일 피로한 정도로 심한 불편감이 아니라면 말씀하신대로 노화에 따른 호르몬 변화나 계절적인 요인을 먼저 의심할 수 있겠습니다. 이전만큼의 운동량을 목표로 하지 마시고 강도를 낮춰서 운동을 꾸준하게 하는 것을 목표삼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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