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컴퓨터 작업을 오래 하면 자칫 실명을 일으킬 수 있는 녹내장의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에서 직장인 1만여 명을 조사한 결과 하루 8시간 이상 컴퓨터를 보는 사람은 녹내장 위험이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서는 모니터를 손을 쭉 뻗어야 닿을 정도로 거리를 50cm 이상 떨어뜨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적어도 30분에 한 번씩은 모니터에서 눈을 떼어 피로를 풀어주고 일부러 눈을 깜빡여 마르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녹내장은 별 증상이 없다가 서서히 시력을 잃게 되기 때문에 컴퓨터 작업이 많은 직장인들은 1년에 한 번씩은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http://mn.kbs.co.kr/news/view.do?ncd=767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