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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천사
검은천사22.09.10

얼마 전부터 머리카락이 너무 빠져요

나이
63
성별
여성

한 두달 전부터 머리를 감으면 암환자들이 항암 치료 하면서 머리카락이 빠지듯 머리카락이 쑥쑥 뭉텅 뭉텅 빠집니다

특별한 질병은 없는것 같은데요

뭉특하게 잡히던 머리카락이 새끼 손가락 만큼 밖에 안되요

너무 무서워요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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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정상인에서도 하루에 50-100개 정도의 모발은 탈락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탈모가 강력히 의심된다면 피부과에 내원하시어 두피 상태를 파악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원형 탈모가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일시적인 스트레스 보다는 자가면역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은 우리 몸의 면역기전이 모낭을 공격하여 탈모증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단 정확한 진료를 위해 피부과를 내원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원형 탈모의 경우 탈모가 발생할 경우 범위가 크지 않다면 보통 저절로 회복이 되나 범위가 광범위 할 경우 스테로이드 치료를 필요로 할 수도 있습니다.

    여성에게 정수리에 발생하는 여성형 탈모는 원인이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일부에서는 남성호르몬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당 탈모는 미녹시딜과 같은 약물 혹은 모발이식을 통해 치료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반적으로 탈모 진행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은,

    1. 금연

    2. 두피마사지

    3. 균형잡힌 식단

    - 주로 건강한 야채, 과일을 포함한 식단을 의미하며 철분이 풍부한 음식과 오메가3, 단백질 및 충분한 물 섭취를 권고

    4. 스트레스 관리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이 우선이므로 진료를 먼저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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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드시는 음식이나 칼로리 부족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지나치게 드시는 양이 적은 경우

    머리카락을 유지하기 위한 에너지 역시 감소하게 되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시간이 쉽게

    빠지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여성의 경우는 남성과 같이 영구 탈모 보다는 식사량을 늘리고

    충분히 운동을 하는 것으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어 하루 3번 충분히 드시는 것이 좋을 것

    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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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씀하시는 내용만 가지고 탈모증 여부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관련하여서는 피부과에서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시고 탈모증이 의심스럽다면 약물 복용을 통해서 증상을 조절하고 진행을 최대한 막으시길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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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탈모는 유전에 의해 일어날 수 있고, 그밖에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 일어납니다.

    대표적으로 원형탈모의 경우, 일종의 과면역반응의 일종입니다.

    또한 항우울제나, 피임제 등의 약물을 사용했을때에도 탈모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기밖에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결핍도 탈모를 유발 할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합니다.

    탈모의 치료는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요

    첫번째는 약물복용입니다.

    피나스테라이드계열의 약물이 그것인데, 대표적으로 프로페시아가 피나스테라이드 성분의 남성형 탈모 치료제 입니다.

    하루에 한번정도 드시면 됩니다.

    두번째는 두피에 약물을 바르는것입니다.

    미녹시딜이 대표입니다.

    세번째는 수술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모박이식술이 대표입니다.) (비용은 병원마다 다르니 내원해보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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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탈모가 심하게 있는 듯 합니다. 뭉텅이로 빠지는 경우에는 원형탈모도 생각해 볼 수 있어요. 물론 정확한 판단은 두피의 상태를 직접 진찰해 봐야 가능하답니다. 일단 피부과에 가셔서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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