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항생제라는 antibiotics의 한국말입니다.
여기서 anti (항)은 반대한다는 의미이고 biotics(생)은 생물을 이야기하며 여기서는 세균을 이야기합니다.
즉, 세균을 죽이는 약물로써 세균감염이 있을 때 사용하게 됩니다.
사실 가벼운 감기에서는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이기 때문에 항생제가 필요 없습니다.
염증이 심하고 발열이 심할때는 일부 세균 감염이 의심되기 때문에 행생제 사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부 예방차원에서 감기가 있으면 무조건 항생제를 처방할 수 있는데 저는 적절한 처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