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러지 않았는데 한 달 정도 전부터 새벽 3시쯤만 되면 배가 아프듯이 너무 고파요.. 그때까지 깨어있는 것도 아니고, 보통 10~11시나 그 전후로 자러 가서 그 시간 쯤이면 한참 자고 있을 때인데, 자는 중에 배가 미칠듯이 고파서 종종 잠을 못자고 일어나요ㅠㅠ
최근 몇 달은 확실하게 그 시간대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지도 않았고, 예전에 4~5시쯤 일어나서 아침을 먹었어도 이전에는 이런 적이 없었어서 당황스럽습니다..
저녁도 규칙적으로 6시쯤에 충분히 먹는데 뭐가 문제인 걸까요..?
배고파서 잠을 못자고 깰 정도이긴 한데, 배는 고프지만 먹고 싶은 욕구는 전혀 없어요.. 오히려 식욕도 아직 딱히 없고, 무언가 먹는 건 속이 부담스러워서 먹기 싫은 마음이 큽니다.
게다가 저는 피곤하고 더 자고싶은데, 배 혼자 미친듯이 아픈 것처럼 고프니까 너무 힘들어요.. 무시하고 자기에는 배가 너무 고프고, 먹고 다시 자기엔 누웠을 때 불편한 게 싫어서 억지로라도 깨어있을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이 때 뭔가를 먹는 게 맞는 걸까요..?
먹는 게 오히려 배고픔이 계속 오게 만드는 걸까요?
왜 이런 거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ㅜㅜ
(야채나 단백질, 기타 비타민이나 다른 영양제들은 매일 잘 챙겨먹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