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인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홍범도 장군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제지 노동자, 승려, 농부, 포수(총을 쏴 동물을 잡는 사람)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하다 민족의식에 눈을 떠 독립운동을 하신 분입니다.
이 과정에서 일본군과 전투를 벌였고, 만주 연해주 지역으로 이동해 봉오동에서 일본군을 크게 무찔렀습니다.
영화 '봉오동 전투'에 이 과정이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영화 이 후의 일생은 약간 슬픕니다. 독립군 내의 갈등, 무장해제,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등을 당하며 고초를 겪으셨습니다.
아직도 중앙아시아에 고려인 이라불리며 당시 강제이주 된 후예들이 살고 있습니다. 최근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한국으로 돌아오셨습니다. 국립대전현충원에 묻혀계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