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대부분의 금속이 모두 산화를 하는데..
산화되는 정도차이가 왜 나는가요?
고물상에서 비오고 난 후에 가보면 철이 벌겋게 녹 슬어 있고,
알루미늄은 거의 변화가 없지만 약간 하연색 녹물이 흘러내리고..
스텐레스는 아예 변화가 없더라구요..
다른 금속들도 보면 차이가 있어보이는데...이렇게 금속별로 산화되는 차이가 나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스테인레스라는 이름 자체가 스테인 = 녹, 레스 = 없음 이란 뜻으로 녹슬지 않는 제품을 의미하는데 크롬을 코팅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녹이 슬기 어려운거지 습기로 인해서 완전 방지는 안됩니다. 즉 스테인레스도 관리에 따라서 녹이 슬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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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의 특징은 크롬을 함유한 것입니다.
보통 철이 녹스는 이유는 산소와 결합하기 때문인데
스테인리스의 크롬은 산소와 결합하면 피막(보호막)을 형성합니다.
이 피막이 형성되기 때문에 산소와 스테인리스가 결합하여 녹을 만들지 않게 됩니다.
금속마다 산화가 차이가 나는 이유는 금속마다 반응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금속이 전자를 잃고 양이온이 되려는 경향을 이온화 경향이라고 하며, 이온화 경향이 큰 금속부터 상대적 세기의 순으로 차례로 나열한 것을 이온화 서열이라고 합니다. 이온화 경향이 큰 금속일수록 산화가 잘 되기 때문에 반응성이 큽니다. 반대로 이온화 경향이 작은 금속일수록 환원이 잘 됩니다. 즉, 금속 상태로 존재하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화속도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산화라는 작용은 공기중에 있는 산소를 만나 생기게 되는 현상입니다.
금속마다 산화되는 속도와 친화도가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도 다른것입니다.
또한 코팅을 통해 산화 방지를 하기도해 사용되는 목적이나 형태에 따라 산화되는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