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 겉보기에는 넉넉하게 보이는 가정에서 자랐지만, 사실 저희 집안에는 언니가 정신적으로 아팠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을 다 시달렸던 기억밖에없구요.
잘못한게 없는데도 매일 빌어야했고, 엄마와 언니의 마찰이 심해서 동생이었던 저에게 불똥이 많이 튀었습니다. 심할때는 언니가 칼도 들어서 엄마아빠한테 난리를 쳤고, 제 명치를 치고, 가끔씩 같이 죽자고 조르고, 막 달려들려고 할때 아빠가 막고.. 이런 서슬퍼런 얼음장위에서 위태위태한 생활이 지속 되었어요.그로 인해 20대 때 제가 깊은 우울증이 터졌고, 헤어나오는데 몇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언니는 대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업해서 독립하여 나가 살았습니다.
현재저는 30대 중반이고요.
어렸을적 이런 부분에 대해.. 언니를 고소할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