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계는 역성혁명에 성공하고 명에 책명사를 보내 조선의 국호를 내려줄 것과 자신을 왕으로 책봉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명에서 이성계에 대한 책봉은 안해주었는데 일종의 조선 길들이기 차원이었습니다. 국호는 이성계의 고향인 화녕과 조선 둘을 올렸는데 명에서 조선을 선택하였습니다.
조선 건국 시 고조선을 계승한다는 의식이 강했던 것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건국 후 단군조선에 대한 의식을 한 것으로 보아 고조선을 시원으로 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