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 해열제나 주사 해열제 모두 비슷한 성분들을 투여하는 것이므로 주사를 매일 맞아도 문제는 없지만 아이가 힘들어할테니 시간에 맞게 교차복용 하면서 지내보시는게 더 낫습니다. 아이가 열이 나는 상황에서도 잘 지낸다면 38도를 넘어서는 열에 대해 너무 걱정하실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40도 넘는 열이 지속되지 않도록 주의하시면 되겠습니다.
아이가 경구 해열제를 통해서 발열 증상이 잘 조절되지 않는다면 주사를 통해서 조절하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최대한 해열제 교차복용을 하며 조절을 시도해보시고 그럼에도 39도가 넘어가는 고열이 있다면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해열제는 2-4시간 간격으로 교차복용을 해주는 것이 적절하며, 일반적으로 복용 후 적어도 1시간 정도면 어느 정도 해열 효과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