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귓불의 선(귀주름)은 흔히 “프랭크 징후(Frank’s sign)”라고 부르지만, 단일 소견만으로 심혈관질환을 의미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몇 가지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1. 프랭크 징후는 주로 50대 이후에서 의미가 커지고, 30대에서는 예측력 자체가 제한적이라는 보고가 많습니다.
2. 귓불 주름은 노화 외에도, 수면 자세·귀걸이 압박·피부 건조·피부 탄력 저하 등으로 한쪽만 생기기도 합니다.
3. 심혈관질환과 연관된다고 해도 ‘가능성 증가’ 정도의 상관관계이지, 주름이 있다고 해서 질병이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 다만 아래에 해당되면 기본 검진은 권장됩니다.
가족력(심근경색·협심증·고지혈증)
고혈압·고지혈증·당뇨
흡연
비만 또는 복부비만
갑작스런 흉통·호흡곤란·두근거림이 동반되는 경우
결론적으로: 30대에서 한쪽 귓불에 갑자기 생긴 주름만으로 프랭크 징후를 의심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피부적 변화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다만 심혈관 위험요인이 있다면 기본 검진(혈압, 콜레스테롤, 혈당)은 보수적으로 체크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