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내성적인 남자아이는 어떻게 하면 외향적인 성격으로 바꿔줄 수 있을까요?
만약 자녀 특히 남자 아이가 굉장하게 내성적인 성격을 지녔는데
이런 남자 아이들의 성격을 내성적에서 외향적으로 바꾸고자 하면
부모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내성적인 성향은 아이가 가진 타고난 기질 입니다.
아이가 타고난 기질을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서 변화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성격을 변화고자 마음을 먹는 시기가 있는데 그 시기는 사춘기 시기 입니다.
아이의 성격을 억지로 고치고자 한다면 아이는 스트레스 받습니다.
그렇기에 아이와 역할극을 하면서 상황에 맞는 행동,언어, 제스처 그리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성격의 경우에는 타고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성격을 바꾸는것은 쉽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만 우리 아이들이 외향적인 아이들이 많은 곳에서 생활을 한다면 이는 고쳐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아이들의 상태를 잘 관찰하면서 이러한 모임에 노출을 시켜주세요. 아이들이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보이면 조절을 해주시고 조절해가면서 우리 아이들의 성격을 바꿔주시는데 노력을 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성격을 완전히 외향적으로 바꾸기보다는, 아이가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적인 상황에서 편안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습니다. 내성적인 성격은 아이의 본연의 기질일 수 있으므로, 억지로 외향적으로 바꾸려 하기보다는 아이의 장점을 살려주는 방향이 바람직합니다. 내성적인 아이들도 자신감을 키우고 타인과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면, 외부 환경에서 더 편안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먼저, 아이에게 작은 성취 경험을 쌓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소한 성공을 경험할 때 아이는 자신감을 얻게 되고,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라는 긍정적인 자아 개념을 형성하게 됩니다.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게 도와줌으로써 아이가 자발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세요. 다음으로,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내성적인 아이는 큰 그룹보다는 작은 그룹에서 더 편안해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친한 친구 한두 명과의 놀이 시간을 자주 마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가 관심 있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좋아하는 스포츠나 예술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공통의 관심사를 나누며 교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