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국화라는 벚꽃이 우리나라에 전해진이유?
일본의 국화가 벚꽃으로 알고있습니다. 어떤 일을 계기로 일본의 벚꽃이 우리나라 전역에 퍼지게 된건가요? 과거에는 우리나라에 벚꽃이 없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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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제강점기인 1910년대 초반, 서울 우이동 지역이 최초였다고 합니다. 우이동의 벚나무 숲은 본래 조선시대에 활을 만들기 위한 재료로 심어진 것이며 조선시대에 우이동 벚나무 숲에서 집단적으로 꽃놀이가 수행된 적은 없습니다. 그러던 것이 『매일신보』 1915년 5월 7일자에는 우이동 벚꽃 명소에 대해 “우이동의 사쿠라는 3년 전 일본인이 처음 발견한 이후부터 앵화의 명승지로 경성 내외에 이름이 널리 났다.”고 소개한 것으로 보아 일본인들에 의하여 대략 일제강점기인 1912년 정도부터 최초로 벚꽃놀이가 개시된 것이라고 합니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에서 국내에 벚꽃나무를 심는 일이 활발하게 이루어졌고, 그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일본에서 벚꽃나무를 보고 감명을 받아 우리나라에 심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벚꽃나무가 자라기에 적합한 기후와 토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봄철에는 차가운 기온과 적당한 습도가 있어서 벚꽃나무가 잘 자라고, 이러한 환경 때문에 우리나라 전역에서 벚꽃축제가 열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한국을 식민지로 지배하면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왜곡하고, 일본의 문화와 역사를 강요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본의 국화인 벚꽃이 한국에 전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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