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기력이 없고 근육이 자꾸 빠지셔서
가정의학과에서 다음과 같은 주사(링겔) 처방 받으시던 도중
심한 어지럼증과 오한, 힘빠짐으로 90%정도 맞으시다가 중단하셨습니다.
응급실로 옮겨 머리CT를 찍어보았지만 이상은 없었습니다.
약 2주가 지난 지금 아직도 컨디션은 좋지 않습니다(머리아픔, 어지러움, 힘빠짐 남아있음)
어떤 약물인지, 혹시 어떤 부작용때문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63세 남성, 170cm 55kg
-이노덴0.9%생리식염주사액_(0.45g/50ml)
-대한멸균생리식염수150ml
-하이코민주사 5mg/2ml/AM
-휴온스 피리독신염산염 주50mg/ml/AM
-휴온스주사용수 20ml
-팬티온 주 1200mg/VI
-라이넥 주 2ml/AM
-히시파겐 씨 주 20ml/AM
-지씨 아르기닌 주 25ml/VI (0.6g/ml)
-멀티블루 5 주 10ml/VI
주사쇼크 한번도 없으셨는데 갑자기 이런일이 발생하니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1. 위 약물의 처방이 과하거나 이상한 점은 없는지
2. 앞으로 주사처방 받으실 때 말씀드려야 할 부분이 있을지
3. 돌아오지 않는 컨디션 관리를 어떻게 하셔야할지
4. 대형병원이었는데 주사실 근무시간이 다 되자 응급실로 옮겨져 머리CT를 찍고 20만원 정도 비용을 부담하셨는데, 이건 주사쇼크로 인한 것이니 병원이 부담해야하는 부분이 아닌지
의사 선생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