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열사의 헤이그 특사는 왜 실패했나요?

Question

고종황제가 유럽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만국평화회의 자신의 친서를 맡기면서 이준,이상설,이위준 열사를 파견하였습니다. 일제의 못된 행위들을 밝히라는 뜻이었는데요. 그런데 실패하였습니다. 그 원인은 무엇이었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에게 우리나라가 외교권을 박탈당해서 발언권이 없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의 방해와 서양 열강의 무관심으로 헤이그 특사가 회의 참석과 발언을 거부당했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헤이그 특사 일행 중 이준 열사가 사망하면서 완전히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 일본은 영국, 미국, 러시아 등 강대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었고 헤이그 특사가 회의에 참여할 수 없도록 미리 손 썼기 때문입니다.

만국형화회의에 정식초대를 받았음에도 초청장이 없다는 이유로 입장을 거부당하고 당시 만국형화회의 의장인 넬리도프 등 각국 대표들을 직접 찾아갔으나 냉담한 반응만 보였을 뿐이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준, 이상설, 이위종 세 특사는 전 주한러시아공사 베베르(Veber, K. I.)와 바파로프 등을 통해 도움을 받고자 활동했으나 여의치 못했는데 도착 즉시 시내의 융(Jong) 호텔에 숙소를 정해 태극기를 게양하고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들의 목표는 을사조약의 불법성과 일제의 한국침략상을 폭로함으로써 국권회복에 열강의 후원을 얻는 것이었는데 특사 일행은 먼저 평화회의에 공식적으로 한국 대표의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해 의장인 러시아대표 넬리도프(Nelidof) 백작과 네덜란드 외무대신 후온데스를 연달아 방문해 도움을 청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넬리도프는 형식상의 초청국인 네덜란드에 그 책임을 미루었고 또 후온데스는 각국 정부가 이미 을사조약을 승인한 이상 한국정부의 자주적인 외교권을 인정할 수가 없다는 이유를 들어 회의 참석과 발언권을 거부하였다고 합니다. 결국 회의장에 입장도 거부 당하고 이준 열사는 자결 하고 말지요. 결국 을사늑약이 맺어 진후에 주권이 이미 일본으로 넘어간 후이기에 시기적으로 너무 늦은 판단 이였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이준열사의 헤이그특사가 실패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본의 방해

일본은 대한제국을 강제적으로 병합하기 위해 이준열사의 헤이그특사를 방해했습니다. 일본은 이준열사와 함께 파견된 이상설과 이위종을 체포하여 귀국시켰고, 이준열사에게도 위협을 가했습니다. 또한, 일본은 열강들에게 이준열사의 활동을 방해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열강의 냉대

열강들은 대한제국의 독립을 지원할 의지가 없었습니다. 열강들은 이미 일본을 동북아시아의 패권국으로 인정하고 있었고, 대한제국의 독립을 인정하는 것은 일본과의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이준열사의 건강 악화

이준열사는 헤이그에서 활동하던 중 건강이 악화되어 1907년 2월 14일 사망했습니다. 이준열사의 사망은 헤이그특사의 실패를 더욱 확정지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이준열사의 헤이그특사는 실패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이준열사의 헤이그특사는 대한제국의 독립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준열사의 헤이그특사는 대한제국의 독립을 위한 노력의 상징이며, 독립운동의 정신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 추천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Answer 5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헤이그에서 넬리도프는 "러시아는 대한제국의 운명을 전적으로 일본에게 위임하였으며,

대한제국의 저항은 쓸모없는 것"이라고 하여 사실상 대한제국을 도와줄 수 없음을 밝혔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