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 결혼하나봐요..마음이 하루가 지나도 안좋은데 왜 이럴까요?

저는 기분에 따라 행동하고 싶지않고

기분이 하루를 지나서도 유지 되는게 싫어요

기쁜일이든 슬픈일이든..

어제 전남친이 웨딩 분위기의 사진을 카톡에 올렸는데 너무 마음이 이상해요

4년정도 만났고 지금까지의 연애 중 유일하게 생각나고 잘 맞는다고 생각하던 사람인데

헤어진지 몇년이 되었는데도 그 시절이 그리워요

그 사람이 그리운건 아닌데

그 때의 나와 내 삶이 너무 만족스러웠어서 그런건지

이유를 정확히 모르겠지만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고싶어요..

그래서 지금 그 시절의 나보다 지금의 내가 더 만족스럽고 행복하려고 노력하며 살고있는데

정말 요즘 잘 되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사진을 보니 마음이 우울하더라고요 눈물도 나고..

나는 다른 누구를 만나고 싶은 생각도, 결혼이라는 생각도 없는데 빨리 누군가를 만나야 될것같고..

왜 이런건지 모르겠어요..

심리상담 같은걸 받고 제대로 성장하는 방법을 배워야 할까요?

어렵네요.. ㅜㅜ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전 남친이 결혼하는 사실과 과거에 정말 좋았던 추억들 그리고 그 시절이 제일 좋았던 것에 대한 복잡 미묘한 감정들이 내 마음을 심리적으로 흔들어 놓는 것 같아요. 일단 과거에 사랑했던 사람으로써 4년 동안 이라면 긴 시간 동안 연애를 하셨던 것 같아요.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이제는 완전히 그 사람과는 끝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고 왠지 모를 서운함과 슬픔이 작용할 수 있어요. 또한 저렇게 결혼도 하고 행복한 삶을 꾸려나가고 있구나 라는 생각에 나는 그럼 뭐하고 있지? 처럼 비교하게 되며 마음이 불안해지고 답답한 마음도 있을거구요. 또한 과거에 너무 추억이 좋았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뭔가 그 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 같은 느낌?이 있죠. 그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우울하고 복잡한 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질문자님이 조급해질 필요는 없어요. 내가 결혼 해야 할 것 같고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할 것 같은 조급함이 느껴질 필요 없으니 지금 평소대로 일상을 꾸려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심리 상담보다는 주변 친구나 지인들과 술자리에서 이런 상황들을 그냥 털어놓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질 수 있어요! 일시적인 감정이라고 생각이 들고 질문자님은 질문자님의 인생을 사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