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분한 정도보다는 용도가 더 중요합니다. 택배를 뜯는 용도로 자주 사용하셨다면 외부의 흙이 묻어있을 가능성이 높고, 파상풍균은 오염된 흙이나 나뭇가지에 서식하므로 가위로 인한 상처가 안전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파상풍 예방접종을 맞은 지 10년이 지난 상황이라면 추가 예방접종을 맞으시는게 좋겠고, 다만 상처 자체가 깊지 않다면 파상풍 감염위험은 아주 낮으니 상처관리에만 신경쓰시면 됩니다.
만일 다른 물건과의 접촉이 많았다면, 충분히 균주가 자랄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전 파상풍 접종력이 3회 이상일 시 파상풍 예방접종을 받은 지 5년 이상 경과하였고 상처의 깊이가 깊다면 파상풍 예방접종을 받으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만일 3회 이하로 접종을 받으셨다면 즉시 파상풍 예방접종을 받으실 것을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