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화산 아이콘 11
걱정부부 1년 만에 이혼
아하

의료상담

내과

숲속너구리토템
숲속너구리토템

밥 먹은 후 심박수가 급격하게 증가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밥 먹고 워치로 심박수 재보니 110-130대로 뜨고

명치도 쿵 쿵 하면서 심장 뛰는 게 느껴지구요..

제가 평소에 아침을 안 먹는 편인데

점심으로 햄버거에 바닐라 쉐이크 먹었거든요..

9월 17일에 심장내과에서 48홀터, 초음파, 운동부하 검사 받을 땐 별 이상 없댔는데

요즘 들어 밥만 먹었다 하면 100은 기본으로 올라가고

신경이 계속 쓰이니 불안해지기도 하고 어지러움도 생길라 그래요..

병원은 언제 가봐야 하나요..?

오늘 아침 일어날 때도 심박수가 90대더니 ㅠㅠ

자율신경에 문제가 생긴 건지 심장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식후에 심박수가 110–130까지 올라가는 현상 자체는 비교적 흔한 패턴입니다. 다만, 불편감·어지러움이 동반되고 최근 들어 더 두드러졌다면 원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아래는 의학적으로 가능한 원인과 병원 방문 기준을 정리한 것입니다.

    # 가능한 원인

    1) 식후 ‘정상 범위 안의’ 교감신경 활성 증가

    식사하면 소화기관에 혈류가 몰리고, 이를 보상하기 위해 심박수가 올라갑니다.

    특히 고지방·고당(햄버거+쉐이크) 식단은 교감신경 자극을 더 강하게 일으켜 100 이상으로도 오를 수 있습니다.

    2) 자율신경 불균형(과민형)

    최근 스트레스, 수면 부족, 불안 등이 있으면 평소보다 심박수 반응이 과장됩니다.

    아침에도 90대였다는 점은 이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3) 위식도역류 / 미주신경 자극

    식사 후 명치가 ‘쿵쿵’ 뛴다거나 두근거림을 느끼는 경우 흔히 동반됩니다.

    4) 부정맥 가능성은 낮아 보임

    이미 48시간 홀터·심초음파·운동부하 검사에서 정상이었다면, 구조적 심장질환이나 유의한 부정맥 가능성은 상당히 낮습니다.

    지금 당장 위험한 경우는?

    아래가 있으면 즉시 응급실 권고 사항입니다.

    실신, 거의 쓰러질 정도의 어지러움

    가슴 압박·통증이 강하게 반복

    150 이상으로 지속 상승

    현재 설명만으로는 이런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병원은 언제 가보면 되는가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심장내과 재방문이 합리적입니다.

    식후마다 110–130이 1~2주 이상 반복

    어지러움·불안감이 점점 심해짐

    안정 시(가만히 있을 때)도 지속적으로 100 전후

    커피·자극적 음식과 상관없이 나타남

    검사상 문제가 없었더라도, 최근 증상이 뚜렷해졌다면 자율신경계 평가나 부정맥 발생 여부 재확인을 다시 해볼 수 있습니다.

    지금 할 수 있는 안정법

    식사량을 갑자기 많이 먹지 않기

    고지방·고당 식단 피하기

    식후 바로 눕지 않기

    10~15분 가벼운 산책

    카페인·에너지음료·흡연 회피

    대부분은 이런 조절만으로 호전됩니다.

    요약하면, 현재 검사 결과상 심장 자체 문제 가능성은 낮고, 식단·자율신경 영향에 의한 두근거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최근 변화가 있으니 짧게는 1~2주 내에 심장내과 혹은 내과에서 재평가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1명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