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기타 고민상담 이미지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
기타 고민상담 이미지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
힘센뻐꾸기74
힘센뻐꾸기7421.03.31

집착이 심한데 애정결핍인가요?

사람에 대한 집착이 심합니다.

특히 애정을 가지고 보듬어주던 사람들과의 이별에 집착하고 불안증세를 보입니다.

이별을 받아드리기가 너무 힘들고 정리하는 동안에는 죽음에 대한 충동을 느낍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조승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사람 간의 신뢰를 경험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님 사람 간의 관계에서 크게 버림을 받은 상처가 있는 경우도 있지요.

    저 같은 경우도 아주 어렸을 적부터 부모님이나 가족들의 사랑을 받지 못했다는 마음이 마음 속 깊은 상처로 남아서 다른 방면으로 부작용을 많이 일으켰음을 최근에 깊이 있는 이해를 경험하였습니다.

    보통 어렸을 때 부모님과 가족의 보살핌을 꾸준히 받은 사람은 이별에 대한 내성이 강한 편입니다.

    유년기에 형성되지 않거나 큰 상처로 인한 인간관계의 불안은 쉽게 해결이 안되고 사람에 대한 집착이나 다른 어떤 보상심리로 발전하기가 쉽지요.

    이른 해결하는 한 방법으로 사람은 의지하기에 너무 불안한 존재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구는 어떤 상황에 의해서든 떠날 사람일 수 밖에 없음에 의한 인지가 필요하지요.

    사람 뿐 아니라 우리가 알고 바라는 모든 대상들이 떠나가고 이별하고 있지요.

    김광석의 노래에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모두 떠나가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떠나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이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것임을 알고 그 마음을 포기하고 내려놓을 수 있으면 이런 문제는 해결됩니다.

    바로 사랑스런 것들이 '떠나지 말았으면' 하는 그 마음이 모든 고통의 원인이자 고통 그 자체이지요.

    그렇다고 모두 떠날 것이니까 정을 주지 말아야지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떠날 것은 때가 되면 떠나고 또 올 것은 때가 되면 오는 그런 세상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임니다.

    그래서 미래에 불안하기 보다는 현재를 아름답게 살고, 때가 되면 또 아름답게 이별하고, 또 아름답게 만나는, 그런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현재 이 순간을 빛나게 사는 마음을 습득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행복하게 변화를 받아들이는 아름다운 뻐꾸기님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박세영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때때로 유아기 때의 안정 애착을 느끼지 못한 사람은 크고 나서 집착, 애정결핍으로 발현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유아기 때의 애착 형성 과정때문에 일평생을 그렇게 살아간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질문자님께서 지금부터라도 안정적으로 사랑을 하려고 노력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애인, 친구에게 무한한 신뢰와 믿음을 주면 그 사람 또한 안정적이라고 생각하고 질문자님께 똑같이 돌려줄겁니다.

    또 신뢰와 믿음을 주는 과정에서 질문자님 또한 처음엔 불안하더라도 점점 불안감이 사라지고 안정감이 자리잡게 될 것 입니다.

    주변사람을 바꾸려하지 마세요.

    우리가 바꿀 수 있는건 내 마음 하나 뿐입니다.

    같은 상황도 좋게 해석하고 살아가면 어느새 불안과 집착은 다른 사람 이야기가 돼있을겁니다.

    답변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애정에대한 결핍이 느껴지는듯합니다.

    이부분의 경우 모든 사람은 아니지만 어린시절 양육환경에서 부모의 애정이나 애착을 형성하는 시기에 만족감을 찾지 못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신분석학 적으로 이 경우라면 그때의 감정을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서 해소를 하면 점진적으로 좋아진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문제해결관점에서 보면 이런 애정에 대한 불안 현상은 문제에 초첨을 맞춰 그 척도와 기준으로 변화를 시키는 가설을 세우면 좋다고 합니다.

    정확히 윗 글만으로는 어떤 문제로 위의 심리적 집착이 나타난줄 알수없으니 보편적 답을 드립니다.

    많이 힘들고 어려우시면 심리상담을 정기적으로 받으시면 좋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