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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때까치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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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반환협상은 국가가 나서서 하는건가요? 아니면 박물관이나 협회에서 하는건가요?

우리나라 문화재가 약탈, 도난 등을 당해서 세계 곳곳에 반출되어 나가 있잖아요. 그런 문화재를 다시 국내로 가져오려면 협상을 해야한다던데, 문화재 반환협상은 국가가 나서서 하는건가요? 또는 별도의 단체나 개인이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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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문화재 반환 협상은 정부 차원의 협상과 민간 차원의 협상으로 이루어집니다. 또한 반환 방식은 반환되어야 하는 유뮬의 성격과 반환 형태에 따라 협상, 구입, 기증, 수사 공조 등으로 나뉩니다. 정부 차원에서는 문화재청이 중심이 되고, 민간 차원에서는 문화재청 산하의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설립되어 국외 소재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조사, 연구하여 그 결과물을 국내외에 널리 공유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나라 밖에 소재한 한국 문화재 수량은 전 세계 20개 국가 582개 소장처에 총 167,968점(2016.9.)에 이르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싸고 귀한 물건일 수록 협상에 들어가는 비용이나 협상기간이 장난 아니니

      단체가 주로 나서는 거고

      직지심체요절 같은 급이면 국가수준이 아니면 하기 힘든 것이죠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난 60여년간 문화재 반환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는 부단히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 결과 7500여 점의 문화재를 회수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다수의 문화재가 반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문화재 반환은 일반적으로 국가차원에서 진행됩니다.

      국가가 정부에서 직접 요청을 하거나 혹은 국가가 산하기관에게 요청을 하여

      기관이 대리하여 진행되기도 합니다.

      물론 개인이나 단체도 진행이 가능하지만 그 과정이 힘들기에 일반적으로 국가가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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