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회사 분할의 결과에 대하여 분석이 있어야 합니다.
남게되는 회사(상장회사겠지요)에 그 기업의 본업에 해당하는 부분이 그대로 남게되고 재무상태도 건전해진다고 하면 주가는 별 영향없이 향후 영업전망에 따라 움직이겠지요.
그런데 분할해서 신설되는 회사에 회사의 핵심역량이 넘어간다거나 남아 있는 회사의 재무적 안정도가 어느정도 훼손된다고 하면 남아 있는 회사의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요.
보통 회사 분할시에는 이런 투자자의 우려를 반영하여 남아 있는 회사의 재무적인정도, 핵심사업부분을 그대로 온존시킨채, 비주력 사업, 또는 신사업부문, 또는 전혀 다른 성격의 사업부문을 분리시키고 각각의 분리되는 회사의 자산정도에 따라 채무도 균등하게 부담하여 남은회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 방향으로 진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