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일에서 1주 이내의 항암주사 지연으로 재발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드뭅니다. 대부분의 보조항암요법 또는 유지요법은 일정 간격을 원칙으로 하지만, 임상적으로 허용 가능한 지연 범위가 있습니다. 실제 진료 현장에서도 백혈구 감소, 간기능 이상, 감염 등으로 1주 정도 연기하는 경우는 흔합니다.
현재 상황처럼 예정일이 2월 23일이고 3월 2일에 투여하게 된다면 약 1주 지연입니다. 단회성 지연으로 재발이 즉각적으로 발생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반복적 지연이나 장기간 중단은 치료 강도(dose intensity)를 낮출 수 있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우선 월요일에 바로 병원에 연락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가능한 가장 빠른 일정으로 맞으시면 됩니다. 담당 종양내과에서 필요 시 스케줄을 조정해 줄 것입니다.
요약하면, 1주 내외의 단발성 지연으로 재발을 걱정할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반드시 병원에 연락하여 일정 재조정은 하셔야 합니다.